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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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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리더에겐 '언론의 자유'가 없다-양병무 인간개발연구원장
공자의 제자인 자공은 탁월한 사업가이자 외교관이었다. 그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 말을 잘한다는 것이다.

말에 관한 한 자공을 따를 사람이 없었다. 논어에서도 공자에게 적절한 질문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자공이었다.

이렇다보니 공자학단에 있어서 자공의 위치는 오늘날 정부 조직과 비교한다면 외교장관, 재무장관, 대변인을 겸직할 정도로 막강한 위치에 있었다.

사실 논어는 공자와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해 놓은 책이다. 다양한 개성과 능력을 가진 제자들이 질문을 하면 공자가 각자의 특성에 맞게 답변을 해 놓았기에 맞춤식 교육의 좋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공자의 눈에 비친 자공은 말을 잘하고 말에 자신감을 가졌다는 것이 큰 강점이면서 약점으로 보였다. 어느 날 자공이 스승에게 군자에 관하여 질문하자 공자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선문답하듯 한 마디를 던진다.

"子貢問君子(자공문군자), 子曰(자왈), 先行其言(선행기언) 而後從之(이후종지) : 자공이 군자에 관해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었다. 자신이 말하려고 하는 것을 먼저 실천하고 난 이후에야 그것을 말해야 한다.”

先行其言(선행기언) 而後從之(이후종지)는 공자의 핵심 사상인 仁을 실천하는 수단이다. 공자는 말보다는 행동을 일관되게 강조한다. 실천을 수반하지 않은 말을 가장 경계했던 것이다.

교언영색(巧言令色)을 공자가 싫어한 이유 역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말에는 진실성이 있어야 한다. 말을 앞세우다 보면 실천이 어려울 수 있다. 공자는 먼저 실천한 다음에 말을 하라고 권유한다. 말과 행동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있는 셈이다.

자공은 그의 성격상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다. 말이 많으면 실천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군자의 말에는 위엄이 있어야 하는데 실언을 하면 권위를 잃게 된다. 원숭이도 나무에 떨어질 때가 있듯이 빈번히 사람을 대하며 말을 해야 하는 자공이 군자가 되기 위해서는 말을 삼가고 또 삼갈 것을 요청받고 있다..

공자는 논어의 곳곳에서 말을 삼가고 먼저 행동할 것을 역설한다. 논어 학이편에서 교언영색을 경계하면서 민어사(敏於事) 신어언(愼於言), 즉 ‘일에는 민첩하되 말에는 삼가라’고 권면한다.

이인편에서도 욕눌어언(欲訥於言) 민어행(敏於行)이라고 하여 ‘말에는 어눌할지라도 행동이 민첩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두 행동을 먼저 한 후에 말을 해도 늦지 않다는 솔선수범을 강조하고 있다. 공자는 말만 앞세우고 행동이 수반되지 않은 사람들을 부단히 경계하면서 언행일치를 부르짖었다.

공자의 先行其言 而後從之 철학은 오늘날 리더십에서도 여전히 소중한 덕목으로 인용되고 있다. 리더십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기 때문에 그렇다. 지식사회에서 초일류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한 조건으로 투명경영, 윤리경영,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우리는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조직에서는 이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본다. 왜 그런가. 先行其言 而後從之의 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공자가 이토록 신중한 말하기를 강조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사람의 지위와 영향력이 높아질수록 언론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엄밀한 의미에서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언론자유가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예컨대 대통령이나 기업체 회장의 말은 책임과 직결되어 있어서 일정기간 동안 법과 같은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실제로 최고결정권자가 한 말에 반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은 리더들이 언론자유가 있다고 오해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한다. 어떤 면에서는 위로 올라갈수록 정답만 말해야 하는 것이다. 리더는 정답을 알고 있거나 정답을 모를 경우 정답을 아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리더가 정답이 아닌 오답을 말할 경우 그 혼란과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리더에게 先行其言 而後從之의 철학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된다.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2008년도 서울대 신입생들을 위한 특강에서 “여러분이 지도자가 되면 말을 조심해 개인의 품격도 높이고 아울러 국가의 품격도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존경받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학생 때부터 말보다는 먼저 행동하는 자세를 가져달라고 당부한 것이다.

공자가 자공에게 제시한 先行其言 而後從之의 자세는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철학임을 확인할 수 있다. 어찌 보면 리더십은 기다림이라고 볼 수 있다. 스피드를 강조하는 디지털시대에 우리는 말 역시 빨리해야 한다는 유혹을 받기 쉽다. 그러나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말과 행동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어떤 일은 실천과 동시에 말을 해도 무리가 없다. 하지만 보다 중요하고 복잡한 사안들은 한 박자, 두 박자 때로는 세 박자, 네 박자의 시차를 두고 먼저 의견을 충분히 듣고 실천한 후에 말이 뒤따라와도 결코 늦지 않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 “덕불고 필유린(德不孤 必有隣) : 덕을 가진 사람은 결코 외롭지 않다. 이는 반드시 그와 함께하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가장 사랑받는 논어 구절 중의 하나이다. 덕망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모두의 염원이기에 이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이 적지 않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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